[서울파이낸스 여용준 기자] 삼성벤처투자는 신임 대표이사로 김이태 삼성전자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사장으로 승진해 삼성벤처투자 대표이사를 맡는다.
김 사장은 기획재정부 국제금융과장 출신으로 2016년 삼성전자 IR 담당임원으로 입사후 경영지원실 전략그룹장, 글로벌커뮤니케이션그룹장 등을 거쳐 현재 삼성전자 대외협력팀장과 글로벌미디어그룹장을 겸직하고 있다.
김 사장은 금융분야 경험과 풍부한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삼성벤처투자를 글로벌 최고수준의 CVC로 지속 성장시켜 나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삼성벤처투자는 부사장 이하 2024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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