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이스타항공은 충청북도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지역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충북 청주시에 위치한 도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식에는 조중석 이스타항공 대표이사와 김영환 충북도지사 등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항공사는 청주국제공항을 주력 지방공항으로 국제노선 우선 개설, 지역 인재 우선 고용,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충청북도는 이스타항공의 노선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재정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지난 2009년 6월 청주-제주 노선으로 청주국제공항에서 첫 운항을 시작한 이후 코로나 이전까지 선양, 상하이, 다롄, 하얼빈, 옌지, 닝보, 타이베이, 오사카, 장자제, 하이커우 등 중국과 일본, 대만 등 정기와 부정기 국제 노선을 운항하며 전략적 거점으로 청주국제공항을 활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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