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지난해 영업익 590억원, 17.9%↑
케이카, 지난해 영업익 590억원, 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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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수요 예측 덕"···매출 2조476억원, 6%↓
케이카 로고 (사진=케이카)
케이카 로고 (사진=케이카)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케이카는 지난해 매출액 2조476억원, 영업이익 590억원을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대비 매출은 6% 감소, 영업이익은 17.9% 증가한 실적이다.

4분기엔 매출액 4956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을 거두며 전년 대비 각각 8.6%, 24.6% 증가한 실적을 기록했다.

케이카는 고금리 등 중고차 산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대외적 변수 속에서도 AI 기반 시장 수요 예측을 통해 인기 차종을 확보하고 재고를 효율적으로 관리해 영업이익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수요와 수익성에 균형을 맞춘 다양한 가격대의 중고차 상품을 확보, 견고한 실적 창출 기조를 유지하고, 온라인 판매와 경매 등 수익성 높은 채널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신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B2B 파트너십도 강화할 계획이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급변하는 대내외 환경에 기민하게 대응함과 동시에 중고차 사업 본질과 기본에 집중해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중고차 업계 1등 사업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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