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증권株, 실적부진+증시침체 '울상'
<특징주>증권株, 실적부진+증시침체 '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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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신규 증권사 진입, 수수료 인하 경쟁, 증시 침체 등 각종 악재가 맞물리면서 증권주들이 부진한 흐름을 지속하고 있다.
 
26일 오전 10시 45분 현재 증권업종지수는 전일대비 57.48포인트(2.22%) 내린 2,531.52를 기록중이다. 미래에셋증권이 전일대비 1400원(-1.60%) 내린 8만62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동양종금증권(-3.63%), 교보증권(-2.61%), 삼성증권(-1.98%), 우리투자증권(-3.10%), 대우증권(-2.65%), 메리츠증권(-3.15%), NH투자증권(-2.43%), 동부증권(-2.22%), 키움증권(-3.48%), 이트레이드증권(-4.10%) 등도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정길원 대우증권 애널리스트는 "주요 증권사들의 7월 세전이익들이 시중 금리 상승에 따른 채권 평가손이 가장 컸고 ELS 운용상의 일부 손실, ELS 발행 시장 축소, 일회성 비용 증가 등으로 대부분 100억원 이하를 기록하며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라며 "그러나 8월에는 비용증가분이 다시 축소될 것이고, 거래대금도 역대 최저의 회전율을 감안하면 더이상 하락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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