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SHOW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 출시
KTF, ‘SHOW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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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상균 기자] <philip1681@seoulfn.com> KTF는 짧은 방문 기간 중에도 중국 로밍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쇼(SHOW)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를 9월 1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 KTF 도우미가 단기간 여행중에 로밍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는 ‘쇼 로밍 중국알뜰’ 요금제를 소개하고 있다. © 서울파이낸스

‘쇼 로밍 중국알뜰’은 3일권/5일권/7일권 세가지 상품으로 구성돼 방문 기간에 맞춰 선택해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료는 각각 3000원, 5000원, 6500원이다.
 
중국 1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 모바일과 협력해 선보인 이 요금상품에 가입하면 북경시, 상해시, 광동성 등 중국 주요 3개 지역에서 일반 로밍요율 대비 50% 할인된 요율로 음성통화와 문자메시지(SMS)를 이용할 수 있다.
 
KTF 관계자는 "하루에 1000원 정도 기본료를 부담하지만 1분만 한국에 전화를 걸어도 1120원을 할인받을 수 있어 기본료를 상회하는 요금절감 혜택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쇼 로밍 차이나넘버’ 요금제와 마찬가지로 본인의 전화번호 외에 중국 현지 번호를 추가로 받아 사용할 수 있어 현지인이 부담없이 전화를 걸 수 있다.
 
중국은 GSM로밍만 가능하기 때문에 GSM로밍 기능이 있는 쇼폰을 보유한 고객만 ‘쇼 로밍 중국알뜰’요금제 가입이 가능하다. 차이나 모바일 망을 이용할 경우에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어 휴대전화 상에서 수동으로 해당 사업자를 선택해 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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