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코람코자산신탁(이하 '코람코')은 파주연천축산업협동조합(이하 '파주연천축협')과 '상생발전과 부동산금융 및 부동산신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신탁자금조달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사 간 전문성과 핵심역량을 공유하고 부동산관련 대출과 자금운용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는 것이 주요 골자다. 또한 ESG경영과 사회공헌활동 실천방안도 함께 모색해 코람코는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파주연천축협은 부동산 투자에 대한 저변을 넓히는 데 역할을 다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파주연천축협은 축산업지도, 축산물유통, 배합사료판매, 신용업무 등을 통해 축산인의 사회적, 경제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또한 소비자에게 신선한 축산물과 다양하고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며 종합 금융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날 기준 약 1조4690억원 규모의 상호금융 예수금을 확보하고 있다.
이충성 코람코자산신탁 신탁부문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부동산신탁업무 전반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개발사업에 따른 자금조달 불확실성을 제거할 것"이라며 "나아가 두 회사는 지역사회 발전과 동반성장을 함께 견인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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