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안보람 기자] <ggarggar@seoulfn.com> 경남은행은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를 실시한 경남은행    © 서울파이낸스

지체장애인협회 마산지부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문동성 경남은행장을 비롯, 경남은행 임직원 부인 20여명과 마산시 여성의원 소방대 10여명, 마산시 서로돕기협의회 자원봉사자 10여명 등 각계각층의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참가한 자원봉사자들은 2000여개의 송편을 직접 빚고 포장함은 물론, 사전에 준비한 한가위 선물세트와 함께 마산·창원지역의 장애인 가정 150세대를 찾아가 전달했다.
 
문동성 은행장은 "아직도 우리 주변에는 명절의 기쁨보다는 소외의 외로움을 느끼고 계시는 분들이 많다"며 "지역민들이 더불어 행복할 수 있는 사랑 나눔의 기회를 더 많이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맞이 사랑의 송편 빚기 행사'는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울산광역시협회에서도 동시에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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