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스테이지-메가존클라우드, 금융·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협력 위한 MOU
업스테이지-메가존클라우드, 금융·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협력 위한 M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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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서울 강남구 메가존클라우드 사옥에서 진행된 ‘금융·공공시장 생성형 AI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식’에서 업스테이지 김성훈 대표(오른쪽)와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왼쪽)가 참석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업스테이지)

[서울파이낸스 이도경 기자] 인공지능(AI) 기술 기업 업스테이지가 클라우드 선도 기업 메가존클라우드와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부터 은행, 의료, 공공기관 등 다양한 산업에서 생성형 AI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시장 규모가 급성장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IDC에 따르면 2024년 글로벌 AI 시장 규모는 5543억 달러(약 700조 원)에 달하며, 국내 AI 시장도 연평균 14.9% 성장을 기록해 2027년에는 4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금융 및 공공 부문 생성형 AI 사업 수주를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는 업스테이지의 자체 거대언어모델(LLM) '솔라'와 메가존클라우드 LLM Ops 솔루션 '마틸다'를 통해 고객 환경에 맞는 다양한 LLM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공동 영업과 필요 기술 공유 등 상호 간 협력을 통해 영업 기반을 확대한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메가존클라우드와 파트너십을 통해 금융 및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생성형 AI 솔루션 공급을 확대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업스테이지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체 언어모델 솔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및 기업 맞춤형 생성형 AI 혁신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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