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저축은행, 악성 앱 200건 삭제·차단
JT저축은행, 악성 앱 200건 삭제·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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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크파인더 솔루션 도입
JT저축은행 전경 (사진=JT저축은행)
JT저축은행 전경 (사진=JT저축은행)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JT저축은행은 '페이크파인더 솔루션'을 도입한 후 약 2400만개의 고객 애플리케이션(앱)을 정밀 검사해 200건의 악성 앱을 삭제 차단 조치했다고 25일 밝혔다. 

페이크파인더 솔루션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출처가 불분명한 앱, 가짜 앱, 변조된 앱을 차단하는 보이스피싱 앱 탐지 서비스다.

스마트폰 내 악성 앱 탐지 기술로 불법 설치된 앱이 있다면 실행 중단과 함께 고객에게 즉시 삭제를 안내하는 등 불법 거래 위험을 원천 차단하고 있다.

JT저축은행은 지난해 1월 비대면 금융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페이크파인더 솔루션을 도입하고 고객의 비대면 거래 안전성을 강화했다. 설·추석, 명절 등 연휴 특수를 노린 피싱 앱 금융범죄 예방과 고객의 안심 금융거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JT저축은행 측은 전했다.

박중용 JT저축은행 대표이사는 "IT기술과 금융 시스템의 개발로 디지털 비대면 금융 서비스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하고 고객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지털 보호 장치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T저축은행의 계열사 JT친애저축은행도 금융보안 인공지능(AI) 솔루션 전문기업과 손잡고 안전한 신분증 도용 범죄 사전예방 시스템을 도입, 비대면 거래 전산 보안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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