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취약계층과 함께동행하는 팝업영양프로젝트
[서울파이낸스 (인천) 유원상 기자] 인천 서구는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9월14일까지 12주간 디지털트윈 기반 어린이건강지킴이 메타키즈원정대 영양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건강지킴이 메타키즈원정대 영양프로그램은 디지털트윈 기반으로 어린이 스스로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진행방법은 어린이들이 스마트밴드를 통한 건강관리와 건강지킴 코치와의 미션수행을 토대로 신체활동량 증가, 건강한식생활, 규칙적인 생활습관을 스스로 인지하고 실천할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인천에서는 서구만 운영하는 프로젝트인 만큼 그 효과성이 기대된다. 현재 서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6개소가 참여해 메타키즈원정대 활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역아동센터별로 메타버스 게임 및 챌린지를 통해 서로의 건강한 영양관리 미션수행을 뽐내기도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민건강 스마트관리 연구개발 사업단 및 고려대 의과대학, 한성대 IT창의융합대학 및 ㈜뉴트리아이 영양식습관진단연구소와 함께 협력해 진행한다.
서구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메타키즈원정대 영양프로그램을 통해 영양적으로 취약한 생애주기 대상의 영양관리기반을 구축하고 대상자들의 기초건강 토대를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