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여주) 송지순 기자] 경기 이충우 여주시장은 시 사회복지협의회(회장 박문신)와 여주시 노인복지관에서 복지시설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복지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 복지 현안과 정책에 대한 종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시와 협력 방안에 대한 소통의 자리로, 여주시 똑버스 운행 지역 확대와 아동·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 확대, 그리고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 및 종사자 비용 인상 등에 대한 대화가 오갔다. 

이 시장은 “똑버스 운행에 대해 호응이 매우 좋아 내년에 확대 계획과 앱 이용이 어려운신 어른들을 위해 ‘전화 호출 서비스’도 추가 도입했다”며 “아동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지원과 여주초 이전에 맞춰 교육 복합 시설 설치를 교육청에 제안했다”고 밝혔다.

이어 “처우 개선비 인상에 대해서는 도비 예산과 별도로 시 예산 투입으로 지원 확대 상황”을 설명했고, “시는 사회복지 종사자 처우 개선에 최선을 다할 것과 지역 복지에 애쓰는 종사자들에게 깊은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문신 회장은 "오늘 간담회가 여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시와 소통하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와 힘을 합치겠다“고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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