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 노고 격려·애로사항 청취
고위험자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 대처 당부
고위험자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 대처 당부
[서울파이낸스 (부산) 강혜진 기자] 부산 금정구가 지난 5일 폭염에 대비해 경로식당·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홀몸 어르신에게 매일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는 서동 경로식당 등을 방문, 폭염에도 어르신들의 식사 준비를 위해 자리를 지키는 급식 종사자,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아울러 노인 맞춤 돌봄 수행기관 3개소(금정구 노인복지관, 지역자활센터, 남광종합사회복지관)도 방문해 주기적으로 노인 맞춤 돌봄 이용자들의 안전을 확인할 것을 안내했다.
특히 질환 등이 있는 고위험 대상 이용자들의 경우 특이사항 발견 시 신속히 현장 대처를 하고 보고 체계를 유지해 줄 것을 재차 강조했다.
금정구 관계자는 "폭염 대응 체계에 따라 안전 관리를 철저히 하고 어르신 등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과 행동 요령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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