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할 안건 통과
SK네트웍스, 스피드메이트·트레이딩사업부 분할 안건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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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삼일빙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SK네트웍스 삼일빙딩 전경 (사진=SK네트웍스)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SK네트웍스가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사업부를 물적 분할해 분사한다.

7일 SK네트웍스에 따르면 당일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스피드메이트, 트레이딩사업부 등 두 개 사업의 분사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이에 따라 회사는 후속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회사는 '인공지능(AI) 컴퍼니'로 도약을 목표하며 스피드메이트와 트레이딩사업부의 물적분할을 결정했다. 

이번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스피드메이트는 오는 9월 1일, 트레이딩사업부는 12월 1일에 각각 분할을 완료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상장법인으로 존속하며 물적 분할된 곳은 비상장법인이 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SK네트웍스는 앞으로 AI 컴퍼니로서 미래 성장전략을 주도하며 전사적인 AI 기반 사업모델 전환을 이끄는 동시에, 본∙자회사 간의 관리체계를 명확화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여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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