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 표지 (사진=SK네트웍스)](/news/photo/202406/524260_279407_5950.jpg)
[서울파이낸스 김수현 기자] SK네트웍스는 일곱 번째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SK네트웍스 및 주요 자회사들은 경제간접 기여 성과 5420억원, 환경성과 167억원, 사회성과 103억원 등 총 5690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냈다. 전년 대비 9% 가량 증가한 수치로, 주주가치 제고 차원에서 정기배당을 확대했으며 환경 경영과 관련한 전사적 노력으로 내실을 다진 데 따른 것으로 회사는 파악했다.
2018년부터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온 SK네트웍스는 이번 보고서를 통해 중대 이슈 관련 도출부터 결과∙영향 파악 등을 고도화했다. 회사가 도출한 5가지 중대 이슈 별로 환경/사회 및 재무적 세부 영향 파악을 위해 FGI(포커스 그룹 인터뷰)를 시행했으며 영향이나 위험, 기회 등을 세분화 한 결과를 'Material Issue Report'로 새롭게 구성한 것이다.
SK네트웍스 및 자회사의 ESG 경영 성과를 살펴보면 우선 지난해 9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회사의 넷제로 2040을 위한 장∙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승인받았다. 또 연말에는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올해 초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에서 기후변화 부문 '리더십 A' 등급을 받았다. '2023 CDP 코리아 어워드'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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