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sunhyun@seoulfn.com>이르면 내년 상반기 전체 증권 관련 수수료 체계가 전면 개편될 전망이다.
 
이수화 증권예탁결제원 사장은 21일 국회 정부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정부와 타 증권유관기관들과 협의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체 증권관련 수수료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인력 감축 등으로 경영 효율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 사장은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100억원 규모의 사회공헌기금을 조성하고 경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조직과 인력을 각각 10% 축소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체 직원수는 500명에서 460명으로 줄이고, 올해 우선 20명을 감축을 예정하고 있다"라며 "올해 인건비 동결 등으로 총 105억원 가량을 절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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