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토스뱅크(대표 이은미)는 '제9회 금융의 날'을 맞아 혁신금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저축투자·포용금융 부문에서 각각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 주최로 열린 이날 행사에서 이정하 토스뱅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송관석 수신 트라이브 리더, 김준 신용여신 트라이브 리더가 각각 혁신금융부문에서 대통령 표창, 저축투자·포용금융 부문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정하 CISO는 토스뱅크의 독자적인 정보보안 관리체계를 수립, 금융혁신을 지속할 수 있게 한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송관석 리더는 굴비적금, 나눠모으기 통장, 지금 이자받기 등 다양한 저축 상품과 서비스를 기획·개발, 금융 소비자들이 손쉽게 상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심리적 장벽을 없애는 데 기여했다.
김준 리더는 토스뱅크의 포용금융 사업이 지속가능하도록 기여했다. 실제로 토스뱅크는 올해 상반기 기준 은행권 최고 수준의 중저신용자 대출비율(34.9%)을 기록하기도 했다.
이은미 토스뱅크 대표는 "그동안 토스뱅크가 걸어온 혁신과 포용의 길이 '제9회 금융의 날'을 맞아 의미 있는 수상으로 다시 한 번 빛을 발한 것 같다"며 "수상한 분들은 물론, 모든 뱅크팀원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도전이며 앞으로도 이 같은 결과로 증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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