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서영 기자] 8일 장 마감 후 11일 개장 전 주요공시
◆유가증권시장
현대지에프홀딩스와 한미사이언스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밝혔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내년부터 반기배당으로 100억원 이상 지급하고, 지분 투자 수익률을 시장금리보다 높은 4% 이상을 지향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사이언스는 2028년까지 연평균 주주환원율 25%까지 확대, 2028년 자기자본비율 54% 등의 목표를 세웠다.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고려아연의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을 예고했다. 고려아연은 공시 불이행으로 소송에 대해 정정사실이 지난달 17일 발생했음에도 이를 지연 공시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합병관련 증권신고서를 정정했다. 주요 정정 내용은 외부평가기관 2곳을 추가 선정해 합병비율 적정성 등에 대한 검증을 마쳤다는 것이다.
HD현대미포는 아시아 소재 선사에서 18K(1만8000t) LNG BV(벙커링선) 4척을 수주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5148억원으로 최근 매출액 대비 12.75%에 해당한다.
아이엠뱅크는 주주배정증자를 통해 1000억원을 조달한다고 공시했다. 신주발행가액은 5만원으로, 총 2000주가 발생되며 1주당 신주 0.0142729주가 배정된다.
신일전자는 자사주 139만주를 취득할 것이라고 밝혔다. 총 20억원로, 취득 예상 기간은 오는 6일부터 내년 2월5일까지다.
◆코스닥시장
레이는 최대주주가 레이홀딩스 외 5인에서 레이의 대표이사인 이상철 외 9인으로 변경된다. 이는 레이홀딩스의 교환사채 발행에 따른 것이다. 또한 레이의 대표이사 이상철씨는 주식 37만주를 담보로 30억원을 한국증권금융으로부터 차입했다고 함께 공시했다.
유진기업은 계열사 천안기업의 주식 18만9422주를 주당 7만8500원, 총 148억7000만원에 취득했다. 취득 후 유진기업이 보유하는 천안주식의 지분은 100%이며 이는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빅텐츠는 조윤정 대표이사 체제에서 오희갑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된다. 변경 사유는 '대표이사 사임으로 인한 신규선임'이다.
리노공업은 971억8200만원 규모의 신규 투자를 결정했다. 이는 자기자본대비 17.45%에 해당하는 규모이며, 투자기간은 이달 11일부터 2026년 11월10일까지다. 회사는 투자 목적에 대해 "제품 생산능력 증대 및 연구개발(R&D) 역량 확대"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