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동국대학교는 지난달 28일 동국기업인모임 DHC(Dongguk Honors Club)가 학교 측에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일 밝혔다.
DHC는 동국대 동문 기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모교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0년 창립했다. 2012년부터 현재까지 약 2억4000만원을 동국대에 기부했으며, 올해도 10명의 장학생에게 DHC 장학금을 지급했다.
최대식 DHC 회장은 "후학 양성에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금했다"며 "앞으로도 많은 동문 기업인이 본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모교 발전에 함께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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