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박조아 기자] 지난해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한 채권결제대금 총액은 5477조1000억원으로 전년(5521조4000억원) 대비 0.8%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평균 채권결제대금은 22조4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장내 채권시장 결제대금은 632조6000억원으로 전년(608조8000억원) 대비 3.9%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국채전문유통시장 결제대금이 490조8000억원, 장내 일반채권시장 결제대금이 16조1000억원으로 각각 9.1%, 37.6% 늘었다. 장내 REPO(환매조건부채권) 결제대금은 125조7000억원으로 14.6% 감소했다.
채권 기관투자자 결제대금(장외 채권기관 결제대금)은 4844조5000억원으로 전년(4912조6000억원) 대비 1.4% 감소했다. 세부 증권유형별로 살펴보면 채권 결제대금이 2866조3000억원, 단기사채가 990조5000억원으로 각각 10.4%, 4.6%씩 늘었다. CD(양도성예금증서)·CP(기업어음) 결제대금은 987조7000억원으로 27.9%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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