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판매 돌입
[서울파이낸스 문영재 기자] 혼다코리아가 스쿠터 대명사 피씨엑스(PCX)의 2025년형 모델을 선보였다.
22일 혼다코리아는 경기 성남 소재 혼다 모빌리티 카페 더 고에서 효율성과 편의성은 물론,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갖춘 2025년형 PCX를 공개했다.
2025년형 PCX는 유로5 플러스 환경규제를 충족하도록 설계한 eSP+(Enhanced Smart Power Plus) 엔진을 탑재한다. 해당 엔진은 최고출력 12.5마력을 발휘하고, 리터(ℓ)당 55킬로미터(km)의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편의장비에는 △겨울철 라이딩을 고려한 그립히터 △서브탱크를 장착한 리어 서스펜션 △5인치 풀컬러 계기판 등이 있다.
디자인의 경우 이전 대비 날렵한 헤드램프를 적용해 역동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핸들바 커버를 장착하고 비상등과 제동등을 구분한 새로운 형태의 리어램프를 적용해 심미성과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한다. 공식 판매 시점은 오는 24일이고, 가격은 472만원이다.
이지홍 혼다코리아 대표이사는 "PCX는 압도적인 효율성, 편의성으로 스쿠터의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이자 혼다를 대표하는 모터사이클"이라면서 "비즈니스뿐 아니라 일상에서 출퇴근용으로도 안성맞춤인 2025년형 PCX를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의 즐거움을 경험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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