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파이낸스 박소다 기자] 정관장은 3월 신학기를 맞아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할인 구매할 수 있고 동시에 기부도 되는 한정판 오티즘 굿즈를 판매한다고 12일 밝혔다.
홍이장군은 홍삼이 들어간 어린이 영양제다.
굿즈의 디자인은 오티즘(자폐성장애)과 함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세상을 표현한 것으로 오티즘과 비장애 어린이의 시각으로 바라본 함께 어울리는 세상을 확인할 수 있다. 굿즈는 지퍼파일백·L자파일,·프링노트 등 아이들이 신학기에 사용할 수 있는 학용품 세트로 구성돼 있다.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굿즈는 20일까지 전국 가맹점과 직영점·백화점·대형마트에서 홍이장군 제품 구매 시 특별 할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굿즈를 판매한 수익금과 홍이장군 매출액의 일부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에 기부될 예정이다.
KGC인삼공사 관계자는 "이번 굿즈를 통해 아이들이 오티즘을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정관장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와 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홍이장군을 통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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