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예온 기자] 롯데건설은 지난 1일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열린 '제24회 공정거래의 날 기념식'에서 CP(공정거래 자율준수프로그램)문화 정착 공로를 인정받아 공정거래위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공정거래 자율 준수 프로그램(이하 CP) 등급 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우수)을 유지하고, 임직원의 자율준수 문화 학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내부 준법시스템이다. 공정거래위원회가 매년 CP를 도입한 기업들의 운영 실태 및 성과에 따라 등급을 평가해 차등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롯데건설은 컴플라이언스 사무국을 운영하며 자율준수편람 발행, 협의회 운영, 인센티브 도입 등으로 CP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카드 뉴스 형식의 'CP TIMES'를 발간하고 하도급 순회 교육을 통해 임직원에게 법률 정보를 쉽게 전달해 법 위반 예방 활동을 진행 중이다. 또한, 분쟁 발생 시 신속한 분쟁조정협의회를 통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롯데건설이 공정거래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준법의식 제고와 투명한 기업문화 구축을 위해 적극적인 CP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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