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자코리아, 국내 결식아동 후원
비자코리아, 국내 결식아동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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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 Hope with Visa’ 진행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비자 코리아가 국내 결식아동 후원을 지원한다.

비자 코리아는 내달 2일부터 10일까지인 ‘희망나눔 하이서울페스티벌 2009’ 기간 동안 청계광장에서 ‘Go Hope with Visa’란 행사를 진행하고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과 함께 국내 결식아동을 후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비자가 후원하고 서울문화재단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주관하는 ‘사랑의 동전밭’은 서울 시내 결식아동을 돕기 위한 기금 마련 행사다. 청계광장 스프링 주변에 조성되는 인공 잔디밭에 희망과 꿈을 적은 종이학을 접어 동전과 함께 쌓는 방식으로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결식아동을 돕기 위해 접어진 한 개의 종이학 마다 100원의 기부금이 비자의 이름으로 전달된다.

비자는 ‘사랑의 동전밭’에 종이학과 동전을 기부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폴라로이드 사진을 무료로 찍어 제공할 예정이다. 또, 비자가 후원하는 ‘여러분 콘서트’가 내달 3일, 5일, 9일 및 10일에 청계 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 개막식에는 월드비전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공연에 이어 월드비전 한인수(탤런트) 친선대사가 개막식을 기념하기 위해 20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종이학과 동전을 동전밭에 기부하는 순서도 마련될 예정이다.

비자 코리아의 제임스 딕슨(James Dixon) 사장은 “비자는 서울시내 결식아동을 돕는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며 “비자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의 일환으로 준비된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을 비자와 함께 행동으로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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