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경남은행은 '창원시 자전거 사랑카드'의 선불교통카드 기능 이용 증대를 위해 '요금보충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창원시 자전거 사랑카드에 대한 요금보충서비스 시행으로, 선불교통카드기능 이용고객들은 경남은행 전영업점 창구와 자동화기기를 통해 요금을 충전할 수 있게 됐다.

종전에는 창원시 자전거 사랑카드에 탑재된 선불교통카드기능을 이용하기 위해서 ㈜마이비의 요금보충서비스를 반드시 거쳐야만 했다.

경남은행 하충수 e-biz팀장은 "요금보충서비스 시행으로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누비자 이용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민의 생활편의를 위해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원시 자전거 사랑카드는 창원시민 공용자전거(누비자) 저변확대를 위해 경남은행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신용카드로, '누비자' 인증기능과 함께 선불교통카드 기능이 탑재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