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重, 바닥근접…2Q 흑자 전환 기대"
"두산重, 바닥근접…2Q 흑자 전환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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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문선영기자]키움증권은 1일 두산중공업에 대해 지분법 손실 축소로 인해 2분기 순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500원을 유지했다.

키움증권 최원경 연구원은 "최근 두산중공업의 주가가 지속적인 약세를 보여 왔으나, 바닥권에 근접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과 장기적인 그림을 보면 현 시점에서는 매수 관점으로서의 접근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판단했다.

최 연구원은 "두산인프라코어의 두산DST 매각에 따른 매각차익 2600억원 인식에 의한 순이익 흑자 전환과 두산엔진 지분법 적용 중지, 기타 자회사들의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 손실 급감으로 순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이어 "7월경부터는 수주 모멘텀이 강하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코다 파워 인수가 성사되면 발전EPC 수주 경쟁력이 더욱 강화됨과 동시에 GE, 알스톰, 미쓰비시가 장악하고 있는 BTG(Boiler, Turbine, Generator) 팩키지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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