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인터넷뱅킹 보안센터' 오픈
신한銀, '인터넷뱅킹 보안센터' 오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고득관 기자] 신한은행은 기존의 인터넷뱅킹 보안시스템에 강화된 보안서비스 3종을 추가한 '인터넷뱅킹 보안센터'를 오픈한다고 7월 1일 밝혔다.

신규로 제공되는 보안서비스 3종은 ▲인터넷뱅킹을 이용할 PC를 사전에 인터넷뱅킹으로 등록하고 등록한 PC에서만 거래가 가능하도록 하는 '뱅킹이용 PC사전등록서비스' ▲인터넷뱅킹 거래용으로 등록되지 않은 PC에서 인터넷뱅킹 로그인시 해당사실을 휴대폰 문자메세지로 즉시 통보해주는 '예외 PC 로그인 알림 서비스' ▲중국 등 해외 IP로 로그인한 사실이 있는 경우 그 내역을 국내 IP로 로그인시 팝업창으로 알려주는 '해외 IP로그인 내역 알림 서비스'이다.

신한은행 인터넷뱅킹 보안센터를 이용하려는 고객은 신한은행 인터넷뱅킹에 로그인해 홈페이지 좌측 '보안센터' 메뉴에 접속하면 된다. 신규 서비스 3종 외에도 해외에서 인터넷뱅킹 거래를 차단하는 '해외 IP차단 서비스', 거래내역을 실시간 통지해주는 'SMS통지서비스', 인터넷 뱅킹을 제한하는 '계좌보안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인터넷 보안센터 오픈으로 중국발 해킹 시도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게 됐다"며 "최초로 선보이는 보안서비스에 대한 특허 출원도 마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