輸銀, 폴란드 투자청·경제개발은행과 업무협약
輸銀, 폴란드 투자청·경제개발은행과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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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공인호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은 한국 기업의 폴란드 투자 및 사업 참여의 공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Cooperation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 양 기관간 투자, 경제분야 협력 ▲ 공동생산, 공동투자참여 등 투자활동관련 정보교환 ▲ 투자자 및 관련업계 협의 주선 ▲ 합작회사, 산업협력, 공동마케팅 등 투자 협력 촉진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동수 수출입은행장은 이날 서명식 직후 한-폴란드 경제협력포럼에서 ‘한-폴란드 경제협력 확대방향’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한-EU FTA가 체결되면 폴란드는 우리기업이 유럽으로 진출하는데 중요한 교두보 역할을 할 것”이라며, “수출입은행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구축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우리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지원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행장은 이 날 아르투르 니에라드코(Artur Nieradko) 폴란드 경제개발은행 수석부행장과 공동금융지원 및 정보교환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폴란드 경제개발은행(Bank Gospodarstwa Krajowego, BGK)은 정부가 100% 지분을  보유한 국영은행으로 사회 인프라 개발 등 공공부문에 필요한 공적금융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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