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첨단장비 활용 현장 집중안전점검
양산시, 첨단장비 활용 현장 집중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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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산시)
(사진=양산시)

[서울파이낸스 (경남) 조하연 기자] 양산시가 지난 18일 관계 공무원 및 민간전문가와 함께 관내 주요 다중이용시설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상태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점검은 드론을 기반으로 한 AI 프로그램을 통해 시설물의 균열 등 취약 부분을 점검·분석하는 첨단장비를 활용함으로써 육안으로 점검하기 어렵고 점검범위가 넓은 시설물에 대해 보다 더 신뢰성, 정확성을 확보한 점검을 실시할 수 있었다.

첨단장비 활용 점검은 인력점검에 비해 점검자의 주관적인 의견을 배제해 객관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점검에 필요한 대형장비 없이 가능, 신속한 데이터 분석으로 점검결과를 보다 더 빨리 도출 후 신속히 보수보강 등 조치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올해 양산시에서는 총 105개의 노후·고위험시설에 대해 토목, 건축, 전기, 가스, 소방 등 분야별 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점검결과 즉시 조치가 가능한 부분은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이 발견되면 사용제한, 철거, 대피, 사용금지, 위험구역 설정 등 긴급안전조치 후 신속하게 보수, 보강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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