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캐피탈, ‘아주캐피탈’로 사명 바꾸고 새도약
대우캐피탈, ‘아주캐피탈’로 사명 바꾸고 새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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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대우캐피탈이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아주캐피탈’로 이름을 바꾼다. 대우캐피탈은 이번 사명 변경을 실질적인 변화와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는 각오다.

대우캐피탈 이윤종 사장은 “사명 변경은 대우캐피탈의 그룹 편입 이후 4년간에 걸쳐 준비한 결과”라며 “아주캐피탈은 금융산업의 변화를 선도하고 최고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브랜드 가치를 키워나갈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아주캐피탈은 자동차 금융에 있어 신차 캡티브(Capative) 구축을 통해 사업의 안정성을 높이고, 중고차 사업을 강화해 수익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다이렉트(Direct) 영업시장 개척과 기업금융의 핵심 역량 축적을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강화해 나갈 전략이다.

새로운 성장 동력 강화와 관련 아주캐피탈은 최근 인터넷 신용대출 상품 ‘i내게론’,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내게 Green 할부’, 전기차 제조사와의 제휴 등 창의적인 신상품을 잇달아 출시하는 등 상품 개발력을 극대화하고 다양한 판매 채널 확보에도 주력하고 있다.

아주캐피탈은 사명 변경에 따른 CI 교체 작업을 진행 중이며, 22개 지점 옥외 사인물을 비롯해 서식류, 홈페이지(www.ajucapital.co.kr) 등을 변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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