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기덕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1월 넷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삼성테크윈·NHN과 코스닥시장의 동국S&C·평화정공을 선정했다.

삼성테크윈은 파워시스템, 특수 등 방산부문과 반도체 업황 회복에 따른 반도체부문 호조 등으로 향후에도 실적호조세 이어질 전망이다. 또한 내년도 삼성전자 CCTV 사업부 인수에 따른 시너지 효과와 이에 따른 주주가치 제고가 긍정적이다.

NHN은 실적 안정성을 확보한 인터넷 대표기업으로 4분기 실적 모멘텀이 예상된다. 또한 다수의 신규게임 출시 효과, 무선인터넷 활성화 수혜, 온라인 광고시장 회복 수혜 등 긍정적 재료도 부각될 전망이다.

코스닥시장의 동국S&C는 해상풍력분야로 제품 다각화와 함께 풍력시장이 회복될 경우 대표적인 수혜주로 부각될 전망이다. 또한 삼성물산,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등 국내업체를 통한 해외시장 동반진출과 함께 4분기부터 수주 모멘텀이 재개돼 투자심리도 호전될 것으로 예상된다.

평화정공은 글로벌 자동차부품산업 재편에 따른 수혜로 추가적인 해외 수주가 기대된다. 또한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에 동반 진출하고 있어 현대차그룹의 해외공장 가동률 상승에 따른 해외법인 지분법이익 증가세가 지속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