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 젖소 농가 구제역 '음성'...'소강국면'
충남 당진 젖소 농가 구제역 '음성'...'소강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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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20일 구제역 의심 축산농가로 신고된 충남 당진군 합덕읍의 젖소농가와 경기 포천시 영북면의 젖소농가가 모두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판명났다.

이에, 구제역이 한고비를 넘기고 소강상태에 들어간 것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이 제기되고 있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1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이 두 젖소농가의 구제역 의심 젖소로부터 시료를 채취해 정밀검사한 결과 두 곳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보다 앞서, 218일 서산과 포천에서 신고된 구제역 의심소도 하루전인 20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바 있다. 

19일 경기 연천의 한우농가에서 다섯 번째 구제역 발병 사례가 나온 이후 추가된 구제역 발생(확진) 사례는 없다. 

한편,, 지금까지 접수된 11건의 구제역 의심 신고 중 5건은 확진 판정을, 그리고 나머지 6건은 구제역이 아닌 것으로 각각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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