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치보기…코스피, 1590선 보합
눈치보기…코스피, 1590선 보합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장 초반 방향성 없는 오르내림을 반복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중국 지준율 인상에 소식에 하락 마감하면서 투심이 위축된 가운데 유럽연합(EU)이 그리스에 대해 구체적인 지원 방안을 제시할 것이란 기대감이 하방경직성을 다지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07포인트(0.19%) 내린 1590.59을 기록하고 있다. 기관이 42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는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3억원, 57억원 어치의 물량을 내다팔고 있다.

대부분의 업종이 내림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전기가스, 금융, 증권, 철강금속 등의 낙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사정은 마찬가지. 삼성전자가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13%) 내린 74만9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한국전력(-1.11%), 현대차(-0.43%), 신한지주(-1.07%), KB금융(-1.57%), LG전자(-0.87%) 등이 동반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1.89포인트(0.37%) 오른 505.77을 기록하고 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2원 오른 1157.5원으로 출발해 9시 16분 현재 1154 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