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훈풍에 1620선 회복
코스피, 美 훈풍에 162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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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박선현 기자] 코스피지수가 이틀째 오름세를 이어가며 1620선을 회복했다. 전일 뉴욕증시가 경제지표 개선에 힘입어 급등 마감한 것이 훈풍을 불어넣고 있다. 코스닥지수 역시 1% 이상 상승하며 514선에 거래되고 있다.

17일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0.46포인트(1.28%) 오른 1621.51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20억원, 60억원어치의 물량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132억원을 순매도중이다.

전 업종이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금융업, 은행, 전기전자, 건설업, 철강금속, 운수장비 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진다.

시총 상위종목 역시 강세다. 삼성전자가 전일대비 1만2000원(1.59%) 오른 76만8000원에 거래되는 가운데 포스코(1.29%), 신한지주(2.38%), KB금융(2.80%), 현대중공업(2.44%), LG전자(1.31%), LG화학(1.18%) 등이 동반 상승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5.02포인트(0.99%) 오른 513.97을 기록중이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6원 급락한 1145.5원으로 출발해 9시 4분 현재 1144.6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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