安 연구소, DDoS 전용 방어 장비 출시
安 연구소, DDoS 전용 방어 장비 출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기자] 안철수연구소는 18일 분산서비스거부(DDoS) 공격 전용 방어 장비 '트러스가드 DPX'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2기가(Gbps) 급 성능의 '트러스가드 DPX 2000'과 6기가 급 성능의 '트러스가드 DPX 6000'이다. 이와 함께 DDoS에 특화한 사전 컨설팅, 모의 공격 훈련, 보안관제 등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였다.

'트러스트 DPX'는 안철수연구소의 악성코드 분석 기술과 DDoS 제품의 구축·운영의 노하우가 집적돼 DDoS 공격에 입체적으로 대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즉, DDoS 공격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사전 차단하고 오탐없이 정교한 탐지가 가능하다는 평가다.

특히, 소스 IP의 트래픽양을 기준으로 방어하는 기존 제품이 다량의 트래픽을 유발하는 정상IP까지 차단하는 문제를 개선해 오탐이 극히 적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 크기가 매우 작은 패킷의 DDoS 공격까지 처리할 수 있다.

안철수연구소 김홍선 대표는 "안철수연구소는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종합적인 대응으로 한 차원 높은 보안 대책을 제공한다"며 "제품의 성능은 클라우드 컴퓨팅 개념의 보안 기술이 활용돼 한층 다양한 신종 DDoS 공격 및 관련 악성코드를 차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간 주요 뉴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