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사건으로 지방선거 MB정권 중간평가”
“천안함 사건으로 지방선거 MB정권 중간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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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트리트 저널>

[서울파이낸스 이양우 기자] 천안함 침몰 사건이 한국의 6월 지방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WSJ)이 보도했다.

WSJ은 천안함 침몰의 원인이 점차 드러나면서 6월 지방선거에 주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신문은 천안함 침몰사건이 이명박 정권 취임이후 가장 어려운 도전이 되고 있다며, 군함 침몰이 북한 접경 해역에서 발생한데다 지난해 발생한 대청해전 해역 인근인만큼 북한의 연관 의혹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문은 특히 이명박 정권의 임기 중반에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이번 사건이 일어나 정권에 대한 중간심판의 성격을 갖게 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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