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정혜선 기자] 동부증권은 오는 18일까지 '동부 해피+주가연계증권(ELS) 제291회, 제292회'와 '동부 해피+파생결합증권(DLS) 제13회'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해피+ELS 제291회'는 현대차와 SK에너지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상품이다. 가입 후 각 평가일의 기초자산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 12개월), 85%(18, 24개월), 80%(30, 36개월) 이상이면 연19.3%의 수익이 지급된다. 반면 두 기초자산이 최초기준가격의 55%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있으면 만기상환조건에 따라 손실을 볼 수 있다.

함께 판매되는 '해피+ ELS 제292회'는 삼성생명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조기상환형 델타원(Delta 1)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이다. 3, 4, 5개월째에 각각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의 100% 이상이면 연 20.04%로 조기상환이 가능하다. 단 만기평가일에 삼성생명의 주가가 최초기준가격보다 낮으면 원금손실이 발생한다.

'해피+ DLS 제13회'는 서부텍사스 중질유의 최근 월 선물과 런던 금가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1년 6개월 만기의 원금보장형 상품이다. 만기평가일까지 두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기준가격 대비 90%와 110%일 경우 50%, 75%와 125%일 경우 25%, 60%와 140%일 경우 7.5%의 수익이 지급된다. 두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이 범위를 벗어날 경우에도 원금은 보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