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기술보증기금은 녹색인증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녹색산업의 정책금융을 활성화하기 위해 ‘GREEN HI-TECH 특례보증'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특례보증 대상기업은 정부로부터 녹색인증을 받은 기업과 기보에서 선정한 녹색기술성 우수기업이며,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각종 우대조치를 적용한다.
우대사항으로는 부분보증 비율을 최대 90%까지 적용하고 특히, 창업 후 1년 이내 기업에 대해서는 전액보증으로 운영한다.
또한, 녹색기술력 한도 가산제도를 신설해 녹색관련 연구개발비, 기술도입비, 산업재산권 등록비, 인력채용에 대해서는 특별한도를 적용해 3억원까지 추가보증을 지원한다.
그 외 보증료를 최대 0.5% 감면하고 연대보증인 제도와 심사 제도를 완화하는 등 최대한의 우대조치를 적용한다고 기보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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