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지은 기자] 동양종금증권은 9월 셋째주 주간추천종목으로 코스피시장의 S-Oil, 동아지질과 코스닥시장의 하나마이크론을 선정했다.
동양종금증권은 S-Oil에 대해 2분기 실적 조정 이후 7, 8월 정제마진을 회복했으며 2011년 2분기 BTX 신규설비 가동 기대가 유지된다고 말했다. 2010년 이후 주당 배당금 회복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동아지질은 터널 굴삭(쉴드)과 지반개량 부문(DCM)에 집중한 지하공간 개발 전문업체다. 동양종금증권은 동아지질이 쉴드와 DCM 분야에서 국내 시장 점유율 80%의 반독점적 지위를 구축했다며 대심도에 터널을 구축하는 GTX 공사 특성상 사업 시행시 직접적인 수혜가 전망된다고 말했다.
하나마이크론은 반도체 패키징(후공정) 전문업체로 삼성전자, 하이닉스 외주 물량 확대 수혜가 기대된다. 또 2분기 사상 최대실적 기록에 따라 올해 한단계 레벨업된 실적규모가 주목되며 자회사 하나실리콘(실리콘 잉곳), SI사업(RFID, 배터리 보호회로) 등 사업 다각화도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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