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 쇠고기에서 ‘총알’ 추정 이물질
수입 쇠고기에서 ‘총알’ 추정 이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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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나민수 기자] 시중에 유통된 수입 쇠고기에서 총알로 추정되는 금속성 이물질이 발견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검역당국이 유통 경로 추적에 나섰다.

22일 전남 영광군에 따르면 전남 영광에 사는 이모 씨가 수입고기 전문 식당에서 구입한 고기에서 금속 이물질이 나왔다. 경찰서에 의뢰해 본 결과 길이 1센티미터 정도에 납으로 만든 탄두로 추정되고 있다.

해당 식당은 본사로부터 납품받은 수입 쇠고기를 그대로 내놓았을 뿐이라며 금속 이물질이 나온 데 대해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 당국은 어떻게 쇠고기에 금속 이물질이 들어갔는지 밝혀내기 위해 유통 경로를 역추적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3월엔 경기도 부천의 한 고기집에서도 수입산 쇠고기를 먹던 30대 남자가 길이 6mm의 총알을 발견했다며 당국에 신고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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