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 대변인 "韓·美 특수부대 북파 '사실 아니다'"
주한미군 대변인 "韓·美 특수부대 북파 '사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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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미군은 미국과 한국의 특수부대가 북한의 지하 군사시설에 대한 정보수집 등 '특별 정찰'을 위해 북한에 잠입했다는 '더 디플로맷'의 보도를 전면 부인했다.

29일 주한미군 대변인 조너선 대령은 닐 주한미군 특수전 사령관이 지난주 미국 플로리다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소개한 '더 디플로맷'의 일부 내용은 완전히 문맥과 다르며, 인용문 자체도 조작됐다면서 보도 내용을 강하게 부인했다.

조너선 대령은 또 특수작전병력의 핵심임무가 특별 정찰인 것은 사실이지만, 한미 특수작전부대가 특별 정찰을 위해 북한으로 밀파된 적은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미국의 온라인매체 '더 디플로맷'은 톨리 사령관의 말을 인용해 한국군과 미군의 특수부대원들이 위성에 잘 포착되지 않는 북한의 지하터널 등을 정찰하기 위해 북한으로 파견된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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