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20일 서울 삼성동 새마을금고중앙회관에서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종백 회장은 "새마을금고 창립 50년의 역사와 자산 100조원 시대의 역할에 맞는 사회적 책임을 다함은 물론,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새로운 사업의 일환으로 비인기 종목인 배드민턴 선수단을 창단했다"며 "이를 통하여 전국대회 개최와 동호인 대회 개최,배드민턴 교실 운영 및 지원 등을 추진하여 생활스포츠 저변확대와 건전한 여가 문화 보급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MG새마을금고 배드민턴 선수단은 우선 남자팀을 창단·운영한 후 올 하반기 경 여자팀을 창단할 계획이며, 선수단은 단장에 이재경 홍보실 본부장, 감독에 성한국 前국가대표 감독, 코치에 이석호 前국가대표 코치, 선수로는 前국가대표인 이현일 선수와 現국가대표 선수2명을 포함해 총 6명(박성민,한토성,임종우,정영근,서성호)으로 구성됐다.
새마을금고 관계자는 "남자팀은 오는 6월26일 열리는 2013년 전국 여름철 종별리그에서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