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한수연기자] 한국투자증권이 3일 퇴직연금본부 소속의 퇴직연금연구소를 개인고객그룹 내 은퇴설계연구소로 조직변경했다.
은퇴설계연구소의 비전은 'Life Financial Solution Provider'로, 퇴직연금과 은퇴시장 리서치, 은퇴자산 컨설팅과 인프라 구축을 핵심과제로 삼아 은퇴자산시장에서 선도적으로 영업을 지원하겠다는 것이 한국투자증권의 설명이다.
2013년 소득세법 개정으로 사적연금(연금저축, 퇴직연금)은 '연금저축계좌'로 통합됐다. 소득세법 개정에 따른 연금제도 변화 및 은퇴시장 성장 추세에 대응해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는 연금저축 및 퇴직연금에 대한 종합적인 은퇴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모 한국투자증권 은퇴설계연구소 상무는 "저금리 기조 장기화와 은퇴자산시장 급성장에 대한 대응 전략으로 3층 연금 (국민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을 연계한 은퇴컨설팅 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애주기와 고객 특성을 반영해 맞춤형 포트폴리오를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영업점 또는 고객센터(tel. 1544-5000/1588-001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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