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부산 화명1구역 재개발 사업인 'e편한세상 화명 2차'가 청약 첫 날 전 평형 1순위에서 마감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대림산업과 삼호가 공급하는 이 단지는 전날 실시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일반분양 448가구 모집에 8981건이 접수돼 평균 20.0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84㎡B타입의 경우 69가구 모집에 4390건이 접수돼 최고경쟁률 61.07대 1을 기록했다.
부산 북구 화명동 1358번지에 위치하는 'e편한세상 화명 2차'는 지하 4층, 지상 14~24층, 10개동, 총 800가구 규모로, 전용 69~100㎡ 529가구가 일반에 공급됐다.
분양가는 인근시세와 비슷한 3.3㎡당 평균 900만원 중반대로 책정됐으며 오는 11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정당당첨자에 대한 계약이 16~18일 3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15년 10월 예정이며 견본주택은 사업지 바로 앞(화명동 1358번지)에 마련됐다. (051-365-3633)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