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배구단 전용 훈련시설 준공
현대캐피탈, 배구단 전용 훈련시설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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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현대캐피탈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현대캐피탈은 천안에 배구전용 훈련시설인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를 준공했다고 18일 밝혔다.

캐슬 오브 스카이워커스은 훈련과 재활, 생활, 연습경기까지 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올인원 트레이닝 시스템'으로, 시설 내에서 수술을 제외한 모든 재활치료가 가능하도록 최신식 장비와 인력을 갖췄다.

훈련시설은 600석 규모의 국제규격 배구장으로 선수들이 실전 같은 훈련을 할 수 있다. 또 경기장 곳곳에 카메라를 설치해 훈련모습을 전광판을 통해 볼 수 있는 동작분석시스템을 도입해 선수들의 자세 교정을 돕도록 했다.

또 연고지인 천안의 배구문화 활성화를 위해 유소년 배구교실, 지역 초·중·고 선수들을 위한 배구지도, 멘토링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설계와 시설, 운영을 철저히 선수 중심으로 맞췄다"며 "현대캐피탈이 돌아오는 시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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