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티켓몬스터가 운영하는 소셜커머스 티몬은 지난해 사회공헌 기부금액으로 총 1억1400만원이 집행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NGO(비정부기구) 단체에 기부된 금액이 6500만원, 수수료 지원을 받은 사회적 기업 상품의 판매액이 4800만원이다. 기부활동에 참여한 고객은 2만5597명으로 집계됐다.
티몬의 '소셜기부'는 2010년 12월, 아름다운 가게 등 사회적 기업의 제품을 수수료 없이 판매 대행하던 것에서 2012년 NGO 단체와 고객을 연결하는 기부금 펀드라이징 형태로 확장됐다. 여기에 파트너사들과 고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판매액의 일부 혹은 전액을 기부하는 '쇼핑기부'가 활성화됐다.
신현성 티켓몬스터 대표는 "기업이 성장하는 만큼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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