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協 강구조센터 "수요확대·경쟁력 제고 사업 추진"
철강協 강구조센터 "수요확대·경쟁력 제고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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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구조센터 2014년도 제1회 이사회. (사진=한국철강협회)
[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국철강협회 강구조센터가 올해 첫 이사회를 개최하고 수요 확대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철강협회 강구조센터는 29일 서울 송파구 IT벤처타워 15층 협회 대회의실에서 '2014년 제1회 이사회'를 갖고 올해 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이날 이사회에는 방길호 강구조센터 회장(포스코 상무)을 비롯하여 한재광 현대제철 이사, 김영주 동국제강 이사, 김현배 포스코건설 전무, 오동희 간삼건축 대표, 이종화 평산에스아이 대표, 이민호 동부제철 상무, 이치송 세아제강 이사 등 임원 12여명이 참석했다.

이사회는 올해 사업 목표를 '강구조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수요확대 및 마케팅 지원 강화'로 정하고 △수요기반 확대와 마케팅 지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표준화 추진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구조센터는 정부 발주처와 민간건설사 등을 대상으로 정품철강재 사용 확대를 위한 건설용강재 품질관리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건설강재 수요 확대를 위한 전문단체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하고 고강도 가설재 관련 마케티 사업도 강화한다.

또 경쟁력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과 표준화 추진 사업으로 건설자재 인증제도를 법제화하고 감리규정에 대한 연구도 진행한다. 대구경 강관파일 경쟁력 제고를 위한 설계기법 제안 연구 지원과 내지진 강관 사용 확대를 위한 건축구조개정안 지원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한국철강협회 내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강구조센터는 건설분야의 수요확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1996년 2월에 설립됐으며, 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간삼건축 등 40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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