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이은선기자] 한화케미칼이 제약 자회사인 드림파마의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근화제약을 선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근화제약은 미국계 다국적 제약사인 알보젠의 자회사다.
본입찰에는 알보젠 외에 안국약품과 차병원그룹이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최종 인수가격이 2000억원 안팎으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 3월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드림파마의 매각을 결정했으며, 드림파마의 매출규모는 지난해 기준 930억원가량이다.
저작권자 © 서울파이낸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