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희정기자] 교보생명은 보육원·소년소녀 가정 출신 새내기 대학생 20명을 포함해 총 80여명에게 '교보생명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지난 2003년부터 소외계층 청소년들을 돕기 위해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하며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도 준다.

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77명으로 교보생명이 그동안 지원한 금액은 37억원에 달한다.

또한 교보생명은 재학생과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다. 아울러 여름과 겨울방학엔 두 차례 희망다솜장학생 캠프를 열어 다양한 문화체험과 봉사활동의 기회를 갖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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