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SPC그룹은 서울 신대방동 SPC미래창조원에서 아르바이트 대학생 100명에게 총 2억 여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SPC행복한장학금은 파리바게뜨,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등 SPC그룹 매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대학생 중 매년 200여 명(1학기당 100여 명)을 선발해 등록금의 절반을 지원한다.
'매장에서 일하는 젊은이들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라'는 허영인 회장의 주문으로 2012년 상반기 시작한 이후 SPC그룹은 지금까지 총 527명의 아르바이트 대학생에게 9억 여원을 전달했다.
SPC그룹 관계자는 "SPC행복한장학금은 학업과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느라 수고하는 젊은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획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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