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파이낸스 김소윤기자] 아이에이치큐가 합병상장으로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새롭게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아이에이치큐의 합병상장은 지난 2011년 1월 우회상장에 대한 진입 심사기준 강화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최초로 상장하는 사례다.

30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아이에이치큐와 씨유미디어 합병에 따른 발행신주(9871만5945주)를 오는 31일 유가증권시장에 추가 상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미래 상호 지속가능한 사업적 시너지 확보를 위해 합병을 추진하게 됐으며, 통합법인인 아이에이치큐는 엔터테인먼트·미디어 기업으로 새롭게 출범할 예정이라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오는 31일 합병상장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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